"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라는 말을 믿으시나요? 최근 최악의 이별을 겪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7년을 함께했던 남자친구와 이별한 여자 가장 친한 친구와 사귀고 있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 페이스북 페이지 '전대숲'에 올라온 전 남자친구와 7년 연애 후 이별한 여성의 사연이다. 군대까지 기다린 그녀는 힘들때마다 연애상담을 해주던 친구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 항상 연애상담을 해주던 친구는 글쓴이가 힘들어할 때마다 그냥 헤어지라는 듯 날카로운 조언을 했다. 그래도 진심어린듯한 조언해주는 친구를 믿고 또 좋아했다. 하지만 얼마 후 들려온 소식 매번 헤어지라고 조언했던 친구와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교재를 하는 중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자신이 당한 이별이 환승 이별이었단 얘기를 들은 글쓴이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글쓴이는 남자친구의 대한 배신감을 느낌과 동시에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했다는 충격도 함께 겪어야했다.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말을 실감했고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정을 주기 힘들어 졌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은 "둘의 결말도 뻔하다", "사람 둘을 동시에 걸러냈으니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힘내라"라며 따뜻한 댓글을 이어갔다.